나는 지금 한동안 야한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.알다시피 내 의붓동생은 어쩔 수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어 어쩔 때 마다 그의 손길을 갈망하게 만든다.그의 입술을 내 입안에서 맛보는 상상, 내 몸 구석구석을 탐험하는 그의 손길이 상상되어 왔다.그런데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어슬렁거릴 때 어떤 재미도 즐길 수 없고, 난 엄마나 그의 손에 잡힐 위험을 무릅쓰지 않는다.그래서 드디어 우리의 욕망을 거칠게 펼칠 수 있는 날을 꿈꾸어 왔다.그리고 그 날이 드디어 왔다.집안에는 나 혼자인 채, 직장에 망설이고 있다.얼마나 그를 원하는지 내 욕망에 굴복하고 그에게 얼마만큼 보여줘야 할 때가 왔다.난 이제 그를 입에 넣고, 그를 맛보고, 쾌락을 주며, 이 판타지를 현실로 만들려 한다.